이 신발 너무나 맘에 들어서 기분이 저절로 UP 됩니다.
어제 저녁에 받아서 바로 신어보고 흥 폭발해서 당장에라도 놀러나가고 싶은 심정이었어요.
30대 중반 나이에 맞지않은 러블리함을 장착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
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라 생각만큼의 오바스러움은 전혀 안느껴져서 더 마음에 듭니다.
발에 살이 많고 볼도 넓고 황소발목이라 스트랩에 낑길까 걱정해서 여유있게 제작 요청했고, 다행히 잘 맞아서 더욱 기쁘네요.
치마에는 당연히 잘 어울릴것이고, 저처럼 바지를 즐겨입으면 발목 스트랩이 살짝 보일락말락 할 정도로 바지에 코디해도 데일리로 손색없어요.
블랙이지만 유광이 더 밝고 화사해 보이는 느낌입니다.
가브리엘라는 원하는데로 요청하면 그대로 다 해주셔서 항상 편한 마음으로 주문합니다.